2차
FGO
2023. 3. 31. 18:12어쩐지 페그오를 하고있네요? 23년 뉴비라니 귀하지 않나여?! 소중히 대해 주세요
오래된 낙서까지 포함 종장~2부 3장까지의 스포일러 포함
태반이 2부 2장의 세이버X오필리아입니다

카도꾸가 자낮인 점이 맛있는 카도아나
범인류사 황녀님같은거 난 몰라

꼭 마슈랑 결혼할거야
마슈가 내 정실이야
개인적 취향의 문제로 플레이어캐릭터 커플링은 잘 안먹게 되던데
먹으라고 붙여준 히로인(루리아...마슈.....(?))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좋아하게 되던

페그오도 스크립트가 남자 플레이어를 전제로 쓰여진 것 같아 보이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서
로마구다(코) 구다(오)마슈로 나눠서먹어야하나 그런 생각을

여보....................................

5성딜러가 길가메쉬밖에 없어서 7장을 울면서 깼더니


어떻게이런 내 내장같은씨피가


항우미인 정말 좋았는데 못그리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다들 힘내라고 존버해보라고 해주더라구


뭐 수르트는 초콜릿이고 뭐고 단거 먹고싶단 말에 사탕수수나 꺾어오면 다행일것같지만 일단

나도 시구브륜을 좋아하지만...저도 씨피좀합시다 몸좀빌립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2차창작은 둘이 따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ㅋㅋㅋㅋ
치비츄키도 따로였다고─!

실제 수르트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저렇다는게 너무 웃김 눈물남

본편과 치비츄키7권만 보고 이거 그리고 나서 이후에 공식 앤솔로지 수르오필 파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봤는데 이거랑 똑같은 # mood 의 원고 있어서 박박 웃음 다 해석일치하는점이 정말 좋다~~~~~~~~~~

이거 그렸더니 친구가 너는 CP먹겠다고 가면라이더를 그리고 있는 점이 웃기다. 라고 해줬습니다 고맙다

이거 원본이 버튜버 과몰입 짤방인데
너무 웃겨서 각종 패러디하고싶은데
어쩐지 나만 웃겨하는 밈 같음
웃기지않나
내가 정실이야

오필쟝 길가다 넘어지면 도로 부숴줄듯

오필쟝 힘내!

갱얼지


서로가 서툴렀다는걸 사후세계 어디쯤에선 깨달았을까요

언어교육이 절실한 서번트 어때

그야 거인한텐 모든게 작겠지
오필리아는 얌전하고 움직임도 작고 말도 조곤조곤해서 뭔 햄스터보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수르트가 "기사" "공주"라는 말을 오필리아랑 지한테 써먹는게(공식) 너무웃김
공주같더냐? 주군이나 왕이라는 말로 표현할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니? "공주"같더냐고?



눈에 집착하는 수르트가 좋아서…눈을핥게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마력공급...필요없지않아?
수르트...어떻게하는건지 알아?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못방에넣었습니다
생전처음써보는소재인데 편하고좋은듯해요^^b

스카디님이 어렴풋 기사님의 마음^^을 눈치채고있는 모먼트를 좋아하는데요
수르트가 궁금한건 오필리아의 기분.표정.뭐 그런 모로모로고
시구르드의 사랑의 방향성과는 좀 달라서 스카디님 하시는 말씀 다 헛소리라고 생각했을것만같은 그런

"개"

망한사랑.

옷 단추 아니고 안대를 푸는 남자 어때

어떠냐고

타카오쿠~ 맛있어요 여우눈 뺀질이남자와 똑순이.
수르오필을 이제와서 잡은게 억울해서 이번엔 놓칠수 없다 ㅠㅠ
라는 마음으로 기합으로 타사장 데려왔어요 "과금행동"


개인적으로 수르트가 있었기때문에 오필리아가 수요일을 벗어나 성장할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진짜"같다고 생각하는 편 (수르트가 있었기 때문=수르트가 오필리아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냥 오필리아가 넘어서야 할 것으로서 존재했기때문에) 물론 그것에 오필리아가 감사는 커녕 이해조차도 해줄 이유는 없지만 공식코믹스인 프롬벨에서는 수르트가 보답하고싶었다<라고 털어놓으니까 오필리아가 이해해줄법한 기미도 보여줬기때문에 저는 영영 이해받을수없는 최악외계인 수르트도 쬐끔 불쌍해보이는 다 꺼져가는 켈시퍼(?) 수르트도 어느쪽이든 좋습니다

이 스레짤처럼 (웃겨서 직접 번역)

그리고 수르트가 오필리아에게 "보답하고싶다"는 >자신의 욕망<만으로 움직였다는것도 굉장히 좋아해요 오필리아는 평생 기대와 타인이 바라는 나<에 짓눌리던 아가씨였으니까…아마 크게 기대하는거 없고 사소한 네가 좋고 내가 좋아서 네 곁에 있고 뭐 그런 사랑이 오필리아에게 안정감을 가져다줄수있는 사랑의 형태였다고 생각을 하는데……………이제 다 때려부수는거밖에 못하는 종말장치가 오필리아에게 그래버렸다는게 2장의 가장 문제. 가장 맛있는 부분.


이걸 그리며 개키우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오붜왓치아세요? 오붜왓치2 아세요? 그만화 맞습니다

오필리아는 세이버가 소환된 이후 내내 위장약과 줘패고싶다는 충동을 달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23년에 18년도에 완결난 씨피를 잡는다는것...슬프고눈물이나고억울하지만 제가 좋으니 됐다
일단 모아봤는데 별로 안되네요 언젠가 또 모이길...
제가 페그오를 접지않도록 빌어주세요─!